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내돈내산 사용후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토너와 크림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본제품은 지난 3월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같은 경우 기존에 수딩토너와 클리어 크림으로 스킨케어에 많은 입소문을 퍼트려 나갔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고보습라인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요즘같은 환절기나 건조한 날에 아주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리어 모이스처 사은품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구입한 거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추가 사은품까지 묶어서 제공하는 패키지형태로 상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튜브형태로 제공되어서, 여행갈 때나 외출할 때 가볍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크림 포장

 

별 거 아닌데 포장이 돋보였습니다. 마치 캔뚜껑을 따는 듯한 느낌이 났고, 포장에 신경쓴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포장에 감동한 이유는 화장품은 신선함도 중요한데, 산화에서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형

 

토너: 저는 기존에 수딩토너를 사용중이었는데요. 수딩토너는 물에 가까운 묽은 느낌이라면, 이번 출시한 레드블레미쉬 클리어모이스처 토너는 비슷하지만 좀 더 실키하고, 오일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오일처럼 미끈하고 기분나쁜 오일같은 제형이 아닙니다. 기존처럼 물같이 가벼우면서 피부에 흡수시켜주면 속부터 건조함이 없어지고, 피부가 쫀쫀한 느낌입니다. 저는 손에 겉도는 느낌이 정말 싫어하는데, 아예 없다고는 못하지만, 건조함을 이정도 커버해준다면 어느정도는 합리화가 됐습니다.

 

모이스처 토너 제형

 

크림: 기존 크림은 가벼운 느낌에 비해 보습력이 좋아 제가 애용하는 제품이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처럼 환절기나 특히나 건조한 날에는 보습력이 모자란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같이 극심한 건성이 있는 사람을 인지해서인지 닥터지에서 기존 제품보다 고보습라인을 출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이스처 클리어 크림은 기존 제품보다 크림이하고 약간 연고 같은 꾸덕한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서 보습력이 더 증가하였고, 사용해보니 확실히 더 촉촉하게 스킨케어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주로 밤에 마스크팩 처럼 듬뿍발라서 어느정도 흡수 후 수면에 들어갔습니다. 평소에도 건조하신 분들은 조금씩 주기적으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양을 조절해 가면서 사용하면 미끈거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스파츌라

 

특히 기존제품과 동일하게 스파츌라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는데, 보다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리뉴얼 된 모습입니다.

 

모이스처 크림 제형

 

사용후기

 

오랫동안 닥터지를 사용해보면서 많은 화장품중에 손으로 꼽을 만큼 정말 만족한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악성건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 피부장벽이 많이 망가진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아쿠아 병풀성분으로 보습케어와 트러블케어가 동시에 가능해서 특히 복합성이신 분들에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트러블, 지성이 같이 있었고, 닥터지 제품으로 많이 완화가 된 케이스입니다. 특히 이번 모이스처 라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양조절을 통해 여러 상황에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밤에는 마스크 팩처럼 활용할 수 있고, 크림이 조금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토너만 발라도 충분히 보습력을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키한 묽은 제형이 화장솜에 토너를 뭍혀 마스크팩으로 사용해도 전혀 속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추천은 토너는 속건조를 완화 시켜줄 뿐 겉에도 보습이 중요하다고 저는 느끼는데 그것을 크림으로 단계별 케어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피부고민이 정말 심하다 싶으신 분들은 가까운 피부과나 병원을 내원하셔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