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가 특이한 철길부산집 고양향동점 각종주류, 어묵탕, 타코와사비, 육회, 소고기 타다끼, 각종안주 선술집 이자카야 분위기 내돈내산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주의 영혼의 단짝 어묵탕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번 육회집 바로 다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향동동 (오늘 육회) 안주 육회, 뭉티기, 차돌 오드레기 맛집 리뷰

 

 

타코와사비

 

레몬이랑 고추냉이를 섞어먹으면 맛은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좀 간간했습니다.

고추냉이는 질감이 생고추냉이를 직접 가신 거 같더라고요.

 

어묵 열선 바트

 

조그마한 바트아래 열선이 있고 열선이 바트를 데워주는데,

어묵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드실 수 있게 시설을 완비했습니다...ㅋㅋ

 

뜨거운 어묵을 좋아하는데, 끝까지 맛있게 먹은 거 같습니다!

 

국자

 

이 집에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옛날 죽통을 국자로 썼던 거처럼 감성이 젖네요..

 

죽통 국자

 

흠 감성적이긴 한데 컵으로 옮길 때 다 흘러서 불편했어요..ㅎㅎ 그냥 진짜 감성템

어쩔 수 없는 게 국자 아니면 컵 통째로 퍼야 할 거 같습니다.

 

저희 테이블만 그런 건지 전체가 그런 건지 그건 제 알바 아니고, 일단 제가 불편했어요..ㅎ

 

2인 어묵세트

 

어묵은 2가지 선택을 하는 거지만 그 외 완자랑 일반 어묵, 곤약을 주셔서 나름 푸짐한 느낌?

그렇다고 가격에 비해 푸짐하진 않습니다.

선술집 전부 이 정도 가격은 형성은 돼있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어묵메뉴

 

위 이미지처럼 기본 어묵 5개와 선택 2개 총 7개의 꼬치를 준다는 겁니다.

저희는 땡초랑 매콤오징어를 주문했던 거 같습니다. 기억이..ㅜㅜ 😅 선택하지 않으면 랜덤이라고 해요!

 

식기구

 

전체적으로 식기류들이 정갈하고 선술집의 느낌을 잘 받은 거 같습니다.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 테이블은 깔끔하지 못하지만요...

 

간자용기와 컵

 

호리병? 주전자? 같은 느낌의 용기는 뭐냐 하면 간장용기입니다.

귀엽네요..ㅎㅎ 컵도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도시가스?

 

선술집느낌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자리가 비좁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출인테리어가 눈에 띄네요!ㅎㅎ

의도겠죠?ㅎㅎㅋㅋ

 

그 옆에 위치한 잔 선반이 있는데, 이게 또 식당분위기를 살리는 거 같네요!

 

국자 스탠드

 

뭐가 이 선술집은 국자에 투자를 많이 한 느낌입니다..

스탠드까지 대단하네요....🤣

 

솔직히 선술집은 분위기가 많이 중요하긴 하죠.

저도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 거기도 하고요!

 

어묵 불려 먹기

 

주문해서 육수랑 따로 나온 어묵을 육수에 넣고 불려

따뜻하게 드시면 차가웠던 몸도 마음도 녹는답니다.

 

간장 와사비

 

어묵엔 또 간장과 고추냉이로 먹어줘야 더 맛있는 거 아시죠? 전체적으로 어묵 맛이 좋았습니다.

 

물떡은 처음 먹어 보는데, 육수에 계속 우려 불려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쫄깃한 떡이 아닌 늘어나는 떡으로 변해서 식감이 특이했어요.

 

귀여운 유부주머니도 맛있었습니다!

 

육수 리필

 

바트가 작기도 하고 계속 열을 가해서 그런지 국물이 계속 줄었습니다.

한 두 번은 사장님께 육수 부탁을 했습니다.ㅎㅎ

 

너무나도 친절하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ㅜㅜ

 

지금 보니 컵 문양이 다 달랐었네요!

 

이쁘지만 불편한 국자로 마지막 마무리...

 

세트 메뉴 여러 메뉴

 

메뉴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 안주와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트메뉴로 더 합리적으로 즐기실 수도 있죠!

 

각종 주류

 

각종 전통주나 여러 가지 주류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겠죠?

또 이자카야의 묘미 하이볼을 빠뜨릴 수 없겠죠? ㅎㅎ 한 잔쯤은 마셔줘야 직성이 풀리죠 ㅎㅎ

 

철길부산집은 프랜차이즈인 거 같습니다. 주변에 있다면 한 번쯤은 놀러 가보시는 거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혹시 알아요? 더 맛있을지? ㅎㅎ🤭

 

직장인 분들 오늘은 선술집에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거는 어떨까요? 모든 직장인 분들 파이팅입니다!!

 

 

오늘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